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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 사망, 경찰 “타살 혐의점·유서 無”

래퍼 아이언 사망, 경찰 “타살 혐의점·유서 無”

기사승인 2021. 01. 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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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이 사망한 가운데 경찰이 타살 혐의점이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5일 오전 10시25분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인근 경비원이 정씨를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해 구급차에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찾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아이언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과 상의해 부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아이언은 지난해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전에도 여자친구 폭행과 대마 흡연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정씨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 이뤄지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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