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정위, 다음주 SK브로드밴드 전원회의…부당지원 의혹

공정위, 다음주 SK브로드밴드 전원회의…부당지원 의혹

기사승인 2021. 01. 26. 14: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K broadband_로고
SK브로드밴드 CI/제공=SKB
SK텔레콤이 SK브로드밴드에 수수료를 제대로 받지 않는 등 부당지원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다음 달 3일 전원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고 SK브로드밴드 부당지원 의혹에 대해 제재 수준을 결정한다.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유통망을 통해 인터넷TV(IPTV)를 위탁 판매하며 SK텔레콤에 수수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부당지원받은 의혹이 있다.

공정위는 SK브로드밴드가 경쟁사보다 비용을 아낄 수 있었고 이에 시장 경쟁이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이 SK그룹 제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이외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SK가 LG실트론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익편취가 발생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