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시장은 26일 올해 주요 현안사항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상황은 절박한 상황이기에 시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지난해 지방재정 신속집행 결과 도내 18위라는 것은 나름 공직자들이 열심히 했다고 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감안했을 때 지역 경제를 위해서는 많이 부족했고 더 격렬하게 노력해야 했다”며 “올해 사업이 대부분 마무리가 되는 만큼 많은 예산을 집행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각종 공공물품의 조기 구입, 방역 수칙을 지키는 범위에서의 행사 진행, 용역과 사업의 조기 발주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한다. 시는 올해도 신속집행 대상 3158억 원의 약 60%에 달하는 1900억 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