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간담회 정례화와 공무상 재해 예방 등 협약
| clip20210126162420 | 0 | 변창흠 국토부 장관(오른쪽)은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제공=국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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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노사가 10년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26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부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강조했다.
이날 협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재개됐다. 양측 간에 인식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차례의 실무교섭위원회와 조율회의 등을 통해 89개 항목을 21개 항목으로 압축해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사간담회 정례화와 과로사·돌연사 등 공무상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설해대책 등 비상근무가 잦은 직원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보장 등이다.
변 장관은 협약식에서 “직원들은 우리 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고 강조하고 “노사 간 소통과 협력으로 일궈낸 직원들의 복지향상이 국민을 위한 정책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