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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문열어

구리시,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문열어

기사승인 2021. 01. 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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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최초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가 26일 도내 처음 생긴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시의장 및 시의원, 임창열 경기도의원,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줌)을 통한 참석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등 개관식 진행 △시설 라운딩 △테이프 컷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윤호중 국회의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 영상으로 대신했고, 오프라인 참석자들은 온라인(줌) 참석자 40여명과 함께 모든 일정을 소통하고 호흡하며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승남 시장은 “유독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만 평생교육을 제공할 기관이 없다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이분들을 위해 최고의 입지에 최적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자 했다”며 “센터 개소에 안주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함께 생활 수 있도록 시민행복 특별시 구리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더불어 살아감을 배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종합반(6개)과, 단과반(4개)을 운영한다. 종합반은 성인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일상생활훈련 및 사회적응훈련, 의사소통훈련, 직업전환교육 등이 있으며 현재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단과반은 3월부터 운영되며 직업 및 문화, 여가, 예체능 강좌들로 특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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