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홍<사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제3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3월 1일부터 1년간이다.
27일 학회 측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20년 7월 대한신경과 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회장 선거를 통해 차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워싱턴 대학과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과학회 의무이사 및 보험이사, 대한신경초음파학회 회장, 세계신경초음파학회 아시아지부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이사장,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으로서 총회와 평의원회의 의장이 된다. 이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를 대표해 우리나라 신경과학 및 학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