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동시 숙원사업 본 궤도…철도공단 “임청각 복원 협력”

안동시 숙원사업 본 궤도…철도공단 “임청각 복원 협력”

기사승인 2021. 01. 27. 16: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철도공단-안동시 협약체결
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과 권영세 안동시장이 27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과 경북 안동시는 27일 오후 ‘철도자산의 효율적 활용·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중앙선 철도이설에 따라 발생하는 안동지역 폐선부지 활용을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11분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인 임청각 복원, 옛 안동역부지 개발사업 추진 등에 상호 적급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로 인해 국유재산 가치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청각 복원의 안동시의 숙원사업이었다. 시는 이번 체결을 계기로 숙원사업 완성과 함께 옛 안동역부지 등을 활용해 주민친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균 공단 이사장은 “임청각 복원을 위한 철도부지 제공과 방음벽 철거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안동시와 함께 옛 안동역 개발사업을 추진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주민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