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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CCTV와 인터뷰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CCTV와 인터뷰

기사승인 2021. 01.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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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세계경제포럼 연설 관련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이 26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세계경제포럼 연설과 관련한 인터뷰를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과 26일 가졌다. 이날 인터뷰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주요국가 지도급 인사들과의 공동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권 회장은 유일한 한국 대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권기식
CCTV와 인터뷰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회장./제공=CCTV 회면 캡처.
권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다자주의는 세계의 공동협력과 평등을 지켜주는 평화의 길”이라면서 “시진핑 주석이 강조한 다자주의는 ‘선택적 다자주의’가 아니라 국제협력과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보편적 다자주의’이기 때문에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전임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다자주의의 정신이 훼손됐다. 이로 인해 국제 갈등과 코로나19 국제방역 협력이 어려워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는 CCTV 13채널 저녁뉴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송됐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정치국장을 역임한 기자 출신의 권 회장은 중국 전문가로 칭화대학을 비롯한 대륙 곳곳의 인맥이 막강하다. 중국 언론이 자주 찾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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