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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SK이노베이션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되고 있는 최종 판결 전후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7일 열린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TC 최종판결은 2월 10일 예정대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최종 판결에서 지난번 예비판결이 인용될 경우 영업비밀 침해가 인정되는 것으로 상당히 의미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ICT 최종 판결 후에는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의 민사소송도 재개될 것”이라며 “손해배상 산정 규모는 ICT의 최종판결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