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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일회성요인 보다 성장성에 무게를”

“LG화학, 일회성요인 보다 성장성에 무게를”

기사승인 2021. 01. 2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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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일회성 요인보다 성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한 8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736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발행한 교환사채의 교환권 행사로 인한 평가손실 발생으로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7% 증가한 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40.9% 증가한 8062억원으로 증익 추세 지속을 전망한다”면서 “석유화학, 전지 사업 모두 일회성 비용 감소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석유화학 시황은 하반기로 갈수록 역내 정기보수가 종료되며 완만한 하락세가 예상되나, 동사의 신규 크래커 증설(90만톤)로 수익성 방어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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