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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IM선교회발 악재 불구 하루만에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97명…IM선교회발 악재 불구 하루만에 400명대

기사승인 2021. 01.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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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방호복도 버거운 어린이 확진자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확진이 발생한 광주 광산구 소재 광주TCS국제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몸에 맞지 않은 방호복을 입고 치료센터 이송버스로 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120여명이 합숙생활을 하다가 11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IM선교회발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2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7명 발생해 누적 7만6926명을 기록했다. 이날 추가 확인된 497명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7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었다.

전날 559명까지 치솟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400명대로 떨어진 것은 IM선교회(TCS국제학교)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에서 확진환자가 112명에서 44명으로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2명, 경기 11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은 258명이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광주 44명, 경북 43명, 충북 24명, 경남 19명, 대구 10명, 전남 8명, 강원 6명, 울산 5명, 대전·충남 각 4명, 전북 1명순이었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94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2만470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전날보다 9146건 늘어난 7만7650건이었다.

한편 사망자는 8명 추가돼 누적 1386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4명 줄어든 2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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