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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임신부 건강 지킨다!

양양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임신부 건강 지킨다!

기사승인 2021. 01. 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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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양양군보건소에서 무료 서비스
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은 양양군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6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제공=양양군보건소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총 4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산전 기본진료, 초음파검사, 기형아검사, 혈액·당뇨 검사 등의 검진을 실시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는다.

매월 첫·셋째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양양군보건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검진차량을 이용해 산전관리 서비스를 한다.

진료 희망 임신부는 사전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임신계획이 있는 가임기 여성의 진료 및 검사 (기초검사, 요 검사, 혈액검사, 자궁초음파 검사 등)도 무료로 실시한다.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온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병·의원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임신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총 21회 129명의 임신부에게 산전관리 서비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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