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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리 일원 힐링·쉼 가득한 ‘생태관광지’ 육성

여수, 낭도리 일원 힐링·쉼 가득한 ‘생태관광지’ 육성

기사승인 2021. 01.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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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쉼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관광조직 중심 마을공동협의체 구성
낭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전경. /제공=여수시
공룡발자국화석지 등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일원이 힐링과 쉼이 있는 생태관광 중심지로 육성된다.

28일 여주시에 따르면 화정면 낭도리 일원은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로 자연 지리학습장으로도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곳을 전남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섬섬 여수-낭도 갱번 미술길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DMO(지역관광추진조직)를 중심으로 마을공동협의체를 구성한다.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남장 여장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 스토리텔링,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둘레길 코스 내에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이 설치되며 쉼터 내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며,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인접 시군과도 상생발전을 고민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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