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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

한국은행,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

기사승인 2021. 01. 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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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23일 예약 접수
다도해해상앞
한국의 국립공원 다도해 해상 기념주화 앞 모습./제공=한국은행
한국은행은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4종(소백산, 태백산, 다도해 해상, 주왕산)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월 2∼23일 우리·농협은행과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기념주화 구매 예약을 접수한다. 교부는 5월 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기념주화 재질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현용주화 재질로 널리 사용되는 백동과 황동을 적용했다. 백동화·황동화 2만원화 각 2종씩 총 4종을 발행한다.

특히 이번 기념주화는 백동·황동 재질로 발행된 기념주화 중 최초의 채색 주화로서 우리나라 조폐기술 70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앞면에는 각 국립공원의 핵심 특성을 나타내는 경관을 넣었으며, 뒷면에는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깃대종)의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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