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 0 |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전경./제공=문경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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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3년째 지역에서 촬영하는 영화·드라마에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문경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순 제작비 3억원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지역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중장비 사용료 등 제작비 지출비용의 2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 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등급별로 차등 지원한다.
2019년 도내 처음 실시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2개 작품, 지난해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트레인’, ‘조선구마사’및 영화 ‘외계인’ 등 4개 작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더욱 다양한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영상사업부 담당자에게 문의 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경은 문경새재·가은오픈세트장을 비롯해 단산, 고모산성, 선유동계곡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에코랄라, 가은역, 화수헌 등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영화·드라마 촬영에 최적지”라며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