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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코로나19 특별방역 최우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동해시, 코로나19 특별방역 최우선,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1. 02. 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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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종합대책 상황반 운영 14개반 278명
명절 이동 자제 현수막
동해시가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 위한 이동 멈춤의 홍보 현수막을 나들목에 게첨했다./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설 연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민생안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종합대책은 설 명절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5개 분야 21개 부분에 대한 세부 실천계획을 담고 있다.

연휴 기간 종합대책상황반 14개반 278명을 운영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재해, 재난, 보건, 환경, 교통, 산불방지, 가축전염병 예방과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사회적 이동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나들목 및 주요 시가지 3곳에 홍보용 현수막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하기 위한 이동 멈춤의 내용을 게첨했다.

또 연휴 기간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24시간 비상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별진료소 운영도 계속해 나간다.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도 연휴기간 2754개소의 중점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종교시설 145개소도 수시 점검해 방역조치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150여명의 공무원들을 투입해 설 연휴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에 대한 누수 없는 관리도 지속한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설날 전날인 11일까지를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동참 캠페인과 올해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해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시청 직원,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 등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내수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급되는 1억여원 상당의 위문품은 현금 또는 동해페이로 지급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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