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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에트나 화산 분화…인명피해 無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에트나 화산 분화…인명피해 無

기사승인 2021. 02. 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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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이 폭발했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지진화산연구소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은 본격적인 분화를 시작해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다.

화산재가 곳곳에 날리며 인근 카타니아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잠시 중단됐으며 화산 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트나 화산은 해발 3,350미터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지난 2009년 대규모 분화 후 해마다 잦은 분화 현상으로 용암과 화산재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100m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화산재 기둥도 5㎞ 상공까지 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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