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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반짝추위 계속…오후부터 서서히 풀려

내일까지 반짝추위 계속…오후부터 서서히 풀려

기사승인 2021. 02.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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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변 산책
화창한 날씨를 보인 23일 오전 제주시 조천읍 함덕 서우봉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연합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반짝 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24일 아침기온이 -10∼-5도의 분포를 보이며 춥겠다”고 설명했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5∼12도로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겠다.

이번 추위는 이날 오후부터 따듯한 남풍이 불면서 차차 풀려 25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6도가량 높아지겠다.

한편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곳은 서울(동북권·동남권)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영동과 강원 영서 남부, 일부 충청권, 전북 동부, 경상권(경남 서부 남해안 제외) 등이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을 할 때는 화기를 소지하거나 담배를 피지 말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태우기가 허용된 지역 외에서는 취사와 야영을 삼가는 등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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