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 |
24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 |
인천의 한 가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3분께 인천시 동구 만석동에 있는 한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3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9분께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근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불이 난 공장은 1층짜리 벽돌조 구조이며 연면적 1582㎡ 규모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창고로 활용되는 곳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