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시, 택시운전자에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대전시, 택시운전자에 마스크 손 소독제 지원

기사승인 2021. 02. 24. 12: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시 대전시2
대전시가 코로나19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여러 시민과 접촉 가능성이 높은 택시 종사자 방역관리를 강화해 선제적으로 시민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지원을 결정했다.

개인택시, 법인택시 등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해 총 마스크 8만400개, 손소독제 8040개를 지원했으며, 마스크의 경우 1인당 10매씩 배부했다.

시는 지난해 7차에 걸쳐 마스크 41만6568개, 손소독제 3만4632개, 소독약 3만4560리터를 지원한 바 있다.

대전시와 택시 운수업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손 소독제 비치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법인택시, 개인택시조합을 방문해 방역점검을 하고,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위생관리 교육을 통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월 8일부터 2월 17일까지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택시 운수 종사자 47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종사자들의 생업이 지장 받지 않도록 사전 조치한 바 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 데 있어 불편함과 불안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들과 운수종사자분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