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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순조…내년 12월 준공

군포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순조…내년 12월 준공

기사승인 2021. 02. 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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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는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산본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산본도서관은 연평균 100만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도서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리모델링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및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2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89억원을 포함해 11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설비의 전면교체와 건물의 내진보강을 비롯해 1~2층 수평증축 및 3층 수직증축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자료실과 창작활동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내부 자료실 공간을 재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기능을 복합화해 독서와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서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도서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전면적인 리모델링과 효율적인 공간 재배치로 시민생활 향상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도서관 집기 이전 및 장서 보관을 위해 7월부터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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