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T&G 신탄진공장, 대덕구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4천만원 전달

KT&G 신탄진공장, 대덕구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4천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1. 02. 24. 17: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담배
김종철 KT&G신탄진공장(왼쪽)이 24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에게 저속득층 자녀 장학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KT&G
KT&G신탄진공장은 24일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교 입학과 신학기 시작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4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대전 대덕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내 초·중·고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 67세대에 교육비 경감과 지원을 위한 것이다. 대덕구에서 발행하는 지역 화폐인 대덕e로움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은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조성했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종철 KT&G 신탄진공장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소외 이웃들을 돌아봐야 한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 신탄진공장 임직원들은 지난해 저소득층 도시락 지원사업과 월동장비 및 마스크 지원 등 2억원이 넘는 ‘상상펀드’ 기금을 전달했고, 매년 김장담그기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