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분할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관광숙박업과 식물원 및 동물원 운영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고유 사업에 전념하도록 함으로써 사업부문별로 지속성장을 위한 전문성과 사업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다. 또한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에 대한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안 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으로 경영효율화 제고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측은 “이번 분할은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 차원”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위탁급식·식자재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FC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푸디스트 주식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