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유래는? 땅콩·호두·은행 효능도 관심

정월대보름 부럼 깨기 유래는? 땅콩·호두·은행 효능도 관심

기사승인 2021. 02. 25. 21: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게티이미지뱅크
오는 26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정월대보름 풍속 가운데 하나인 '부럼깨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월대보름에는 이른 아침에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려는 뜻으로 견과류를 어금니로 깨무는 풍속을 부럼깨기라고 한다. 

부럼 깨기에는 잣, 호두, 은행, 땅콩, 밤 등 껍질이 딱딱한 것을 이용한다. 부럼깨기에 이용하는 견과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잣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식품 혹은 신선의 식품으로 알려진 잣은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잣에는 철분, 칼륨,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함유돼 소화 기능, 고혈압,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된다.

▲호두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두뇌 건강과 피부 미용, 다이어트, 소화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은행
딱딱한 껍질 속의 푸른 보약인 은행은 기관지 보호, 혈관계 질환 예방, 노화 방지, 피로 회복 등의 효능이 있다.

▲땅콩
땅콩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다이어트 시 지방 섭취로 좋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밤
밤은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자양식품으로, 병을 앓고 난 사람이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