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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 전기차 양산 본격화로 수혜 예상”

“한온시스템, 전기차 양산 본격화로 수혜 예상”

기사승인 2021. 02. 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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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5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탑재한 전용 전기차 양산 본격화로 실적 개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9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3.6% 오른 수치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친환경 매출이 전년대비 57% 증가했고, 매출비중도 22% 가량 상스했다”라며 “. 주요 완성차 기업들의 친환경차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매출 및 이익이 상승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폭스바겐의 MEB 플랫폼을 탑재한 전용 전기차인 ID.3, ID.4, ID.5의 순차적 출시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 미국이 전기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해로, 유럽/중국지역뿐만 아니라 미국도 전기차 시장의 주요 지역이 될 전망”이라며 “친환경차 판매량 상승으로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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