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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고문,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장 선임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장 선임

기사승인 2021. 02. 2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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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오현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전 삼성전자 회장)이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KIPA) 제19대 회장에 선임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권오현 신임 회장이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취임식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권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기관의 회장으로 추대돼 영광이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국발명진흥회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미래 성장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발명진흥사업의 체계적·효율적 추진과 지식재산사업 보호·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3년 설립됐다.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구자열 LS 그룹 회장 등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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