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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전 1라운드 1위…홍지윤·김다현·김태연 뒤이어

‘미스트롯2’ 양지은, 결승전 1라운드 1위…홍지윤·김다현·김태연 뒤이어

기사승인 2021. 02.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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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양지은이 결승전 제 1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제공=TV조선
‘미스트롯2’ 양지은이 결승전 제 1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TOP7 별사랑, 김태연, 김의영, 홍지윤, 양지은, 김다현, 은가은이 결승전 1라운드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3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 34.7%를 기록했다.

‘미스트롯2’ 결승전은 총 2주간 1, 2라운드로 나누어 진행된다. 앞서 총 8주간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에 마스터 총 점수와 더불어 실시간으로 문자 투표를 받는 방식으로, 보다 많은 시청자의 뜻을 반영한다. 실시간 문자 투표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된다.

이날 결승전 1라운드 미션은 ‘신곡 미션’이었다. TOP7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와 협업해 ‘미스트롯2’ 결승 무대만을 위한 신곡을 부르는 무대가 펼쳐졌다.

지난 준결승전 7위를 차지해 기호 1번이 된 은가은은 신곡 ‘티키타카’로 정열적인 살사 리듬이 인상적인 라틴 댄스에 도전했다. 은가은은 리듬감과 곡 소화력, 무대매너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최고 점수 100점, 최저 점수 88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등장한 기호 2번 김다현은 ‘인연이라 슬펐노라’로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섬세한 감성을 실어 전하는 노련한 무대를 펼치며 최고 97점-최저 80점을 받아 선방했다.

기호 3번 양지은은 ‘찐이야’, ‘고맙소’ 등 히트곡을 터트린 ‘알고 보면 혼수상태’의 곡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절절한 트롯 감성을 터트려내 최고 100점-최저 88점을 받아 은가은과 동률을 이뤘다. 홍지윤은 ‘엄마 아리랑’의 작곡가 윤명선의 ‘오라’로 매혹적인 팜므파탈로 변신, “홍지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곡”이라는 평과 함께 최고 100점-최저 90점을 받아 나머지 참가자를 바짝 긴장하게 했다.

김의영은 ‘도찐개찐’으로 깜찍한 윷놀이 퍼포먼스를 곁들여 마스터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고, 최고 100점-최저 88점을 받으며 은가은-양지은과 자웅을 겨뤘다. ‘미스트롯’ 전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된 김태연은 디스코 트롯곡 ‘오세요’로 10살 나이다운 귀여운 댄스와 더불어 ‘설현 뒤태 엔딩’을 선보였고.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무대”라는 흐뭇한 평과 함께 최고 100점-최저 91점을 받아 홍지윤을 꺾는 기염을 토했다.

준결승전 영예의 진에 빛나는 ‘현역부의 자존심’ 별사랑은 영탁 작곡가 팀의 ‘돋보기’를 받아 백업댄서들과 화려한 칼 군무를 선보였다. 별사랑은 최고 100점-최저 90점으로 홍지윤과 같은 점수를 받으며 김태연에 이어 2위 자리에 안착했고, 별사랑의 무대를 끝으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종료됐다. 방송 2시간 동안 실시간 문자 투표수는 200만여 표를 넘겼다.

라운드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응원 투표(1월 1일 0시~2월 24일 밤 11시 59분 59초),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총 3321점을 획득한 양지은이, 2위는 18점 근소 차로 홍지윤, 3위 김다현,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은가은, 7위 별사랑 순으로 차지했다.

한편 ‘미스트롯2’ 최종회는 오는 3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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