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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00호 돌파

식품진흥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00호 돌파

기사승인 2021. 02.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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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감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감도./제공=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한우 가공업체 ‘유푸드’와 닭가공 ’예가원‘의 분양계약 체결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00호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에 따르면 분양 체결한 ‘유푸드’는 카카오·쿠팡 등 SNS에서 한우분야 최고매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유푸드’는 20년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식품클러스터의 다양한 연구개발(R&D)지원을 통해 튼실한 제조기반을 구축해 아마존·알리바바 등 글로벌 마켓 입점을 염두에 두고 이곳 진흥원 1만2332㎡(3781평) 규모에 6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강수 유푸드 대표는 “이곳에서 지원하는 기술지원 및 비즈니스 사업들은 중소기업에겐 꼭 필요한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라며 “이를 잘 활용하여 육가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3398㎡(1028평) 규모에 4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예가원은 양념육과 분쇄육을 통해 닭가공시장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로 국가식품클러스터과의 협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송하영 예가원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로운 시장에 진하는 기업에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국클의 기술력을 토대로 닭가공시장의 강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식품진흥원 관계자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식품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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