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 0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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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첫날인 전북 전주의 한 피트니스센터를 연결고리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 사이에 30명(전북 1149~1179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해외입국자 전북 1153번을 제외하고 모두 전주 피트니스와 연관성이 확인됐다. 이 헬스장 최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전북 1149번(강사)다.
이 확진자를 시작으로 강사를 포함해 센터 이용자 22명과 접촉자 6명이 양성판정이 나왔다. 현재 1149번의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추가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