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은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지금보다 더 부족했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을 돌아보니 부끄럽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너무 늦었지만 깊이 반성하겠다”며 “제가 사과를 하고 사과를 받아준다 해도 상처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뒤늦게나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분들에게 직접 만나 사과를 하고 또 이글을 통해서 용서를 구하는 말을 전할 수 있게 해주어서 염치없지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직접 만나진 못했지만 혹여 학창 시절 저의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다른 분들께도 이렇게 글로나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진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학폭 관련 글 작성자를 만나 의견을 청취했고 현진 역시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락이 닿지 못했지만 현진에게 상처를 받은 적 있는 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려 사과의 말씀 전한다”면서도 “사실과 다른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