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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옛 군수 관사‘에 거점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원

임실군, 옛 군수 관사‘에 거점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원

기사승인 2021. 02. 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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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임실군수 옛 관사의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개원식 모습./제공=임실군
전북 임실군수 옛 관사에 맞벌이 부부를 위한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이 3월부터 문을 연다.

임실군과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은 심 민 군수와 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의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임실군수 관사 부지였던 임실읍 이도리 745의1에 들어서는 거점형 공공어린이집은 지난 1년 6개월간의 신축공사를 거쳐 건축사용과 인가 승인을 완료했다.

군과 근로복지공단은 중소기업 등 근로자의 영유아 자녀를 위해 언제든지 맡길 수 있는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2019년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돼 사업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1129㎡, 3층 시설로, 1층과 2층은 원장실 및 어린이집 보육실이, 3층은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며, 가정보육 아동을 보호자들이 긴급한 사정이 생겼을 때 일시 보육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저녁 10시까지 어린이집에서 보육 가능한 시간 연장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아동을 위한 보육시설로서 맞벌이 직장인들과 지역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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