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될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오윤희(유진)과 하윤철(윤종훈)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에서는 오윤희와 하윤철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약혼식장에 헬기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심수련(이지아) 살인 사건의 누명을 벗고 딸 배로나(김현수)와 함께 미국에 갔던 오윤희와 주단태의 사주로 바다에 빠졌던 하윤철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복수를 위해 오윤희와 위장결혼을 한 하윤철은 헤라팰리스 4502호에 입주 예정이던 존 바이오 회사의 대표임이 밝혀져 헤라클럽을 혼돈에 빠트렸다.
이닐 방송과 관련해 공개된 사진에는 오윤희와 하윤철이 실제 신혼부부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 오윤희에게 다가선 하윤철은 다정한 눈 맞춤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복수를 위해 위장 결혼을 했지만, 과거 첫사랑 관계였던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감정이 어떻게 발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유진과 윤종훈은 비타민 같은 에너지로 현장을 활기차게 만드는 배우들”이라며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오윤희, 하윤철이 어떠한 행보를 이뤄 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