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측이 기현의 학폭(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학폭을 직접 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아시아투데이DB
몬스타엑스 측이 기현의 학폭(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학폭을 직접 가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몬스타엑스 팬카페를 통해 “혼선을 드린 점 양해드린다. 기현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당사는 두 개의 사안을 놓고 각각 대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문제를 제기한 분의 경우 당사는 게시자분과 직접 만나 사실 관계를 우선 확인하고 잘모쇤 일이 있다면 이에 따른 사과와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로 임했다. 금일(26일) 기현은 게시자와 만나 오해를 풀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적되었던 내용들은 기현이 아닌 다른 친구가 행동했던 것을 기현으로 오해하고 있던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함께 당사는 아티스트의 동의를 거쳐 당시의 학생기록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당시의 지인 및 학교 관계자분들, 동문 등 다방면의 방법을 통해 기현이 학폭을 행한 적이 없다는 증언을 받기도 했다”며 “이와는 별도로 2015년 그리고 최근 들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을 게재하고 있는 또 다른 게시자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하겠다는 말씀을 드려온 바 있다.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허위 과장된 만큼 법률적 조치를 강력히 강구해 나갈 수 밖에 없음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기현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학창 시절의 저의 미성숙한 태도나 행동들로 상처를 받은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좋지않은 상황으로 걱정을 끼쳐드려 팬분들에게는 죽을듯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 다음은 스타쉽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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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이 몬스타엑스 기현의 학폭 논란에 대한 오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제공=몬스타엑스 공식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