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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지역 예방접종센터 우선 개소 대상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 지역 예방접종센터 우선 개소 대상

기사승인 2021. 03. 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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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시장 안양빙상장 접종센터후보지 점검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빙상장 접종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종합운동장 내 빙상장이 도내 예방 접종센터 우선 개소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시 빙상장 예방접종센터는 당초 3분기로 예정됐던 7월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진 4월 중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기도지역예방접종센터 후보지에는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결과 안양시 빙상장을 비롯해 용인·안산·의정부·광명·남양주시 등 6개 지자체 접종센터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예방접종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해 빙상장을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시는 도내 최초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백신 접종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정부방침에 따라 보건소를 중심으로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들에 대해 백신 접종했으며, 현대까지 이상증후 반응을 보인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빙상장이 경기도 지역 예방 접종센터 우선 개소 대상에 선정됨으로서 안양시민들의 백신접종이 앞당겨지고 지역의 집단면역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집단면역형성은 속도가 관건으로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백신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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