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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2기 혁신형 물기업 10곳 공모…연구개발 등 맞춤형 지원

환경부, 제2기 혁신형 물기업 10곳 공모…연구개발 등 맞춤형 지원

기사승인 2021. 03. 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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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공 = 환경부
환경부가 물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혁신형 물기업 지정·지원 제도는 중소 물 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위한 신청은 이번 달 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국물산업협의회(innowater@kwp.or.kr)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물 관련 중소기업 중 2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취득 중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제2기 혁신형 물 기업으로 선정되면 물 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물 기업 연구시설 개선,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 지정된 제1기 혁신형 기업 10곳은 113명의 신규 고용 창출, 국내외 인증 및 특허 출원 8건 등의 성과가 있었으며 일부 제품은 혁신 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혁신형 물 기업과 함께 온라인 수출 상담회 및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혁신형 물 기업 제품이 다양한 국가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지속적인 지원으로 물 산업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 증대와 녹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 성과가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물 환경 구축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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