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일 LG에 대해 밸류 상승을 위한 성장 투자가 가시화 될 듯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인 경우 보유중인 현금 등을 활용해 ESG 관점에서 향후 딥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 투자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관점에서 딥테크를 활용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전기 동력은 기본적인 인프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의 확대와 업계 재편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LG 전자 마그나, ZKW 세 개 핵심축이 중심이 돼 전장사업 등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ESG 관점에서 향후 딥테크,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등 투자를 통한 성장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G의 밸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