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2019년 41억, 2020년 51억으로 전국 3번째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오산시가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제공 = 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오산경찰서의 자료에 따르면 시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41억원, 지난해 51억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전자금융 사기 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높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에 대해 알리고 주의사항 등 관련 정보를 시 대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포스터를 만들어 공공건물에 부착 및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전광판에 예방 동영상을 송출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