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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 3억8000만원 조성...학생 150명 장학금 지원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 3억8000만원 조성...학생 150명 장학금 지원

기사승인 2021. 03. 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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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투데이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기관과 교직원이 대전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모은 기금 3억8000만원을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전교육사랑카드는 시 교육청이 2004년부터 NH농협은행과 제휴해 만든 신용카드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대전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 및 대전교육가족들의 대전교육사랑카드 이용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조성됐다.

올해 실적은 3억8000만원으로 전체 총 기금은 38억5000만원에 달한다.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체육특기생, 학업 성적 우수자 장학금 등 매년 150명 학생들에게 지원되도록 재단 출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대전교육사랑카드 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 장학금 등으로 사용되는 만큼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카드 사용으로 더 많은 기금이 조성돼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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