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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424명…이틀 연속 4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 424명…이틀 연속 400명대

기사승인 2021. 03. 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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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01명·해외유입 23명
서울 117명·경기 177명·인천 18명
검사 기다리는 시민들<YONHAP NO-3007>
지난 2일 경기도 동두천시 중앙도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2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124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01명, 해외유입은 2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444명)에 비해 소폭 감소해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된 모습이지만 전국적으로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진자 수는 312명으로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이다. 비수도권은 89명으로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강원·전북 각 6명, 경북 5명, 대전·제주 각 3명, 충남 2명, 전남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경기 동두천시에서 지역내 등록 외국인 3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검사에서 7명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진천에서는 닭 가공공장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1619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 누적 1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2명으로, 현재 7459명이 격리 중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6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7760건(확진자 6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345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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