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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영천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21. 03. 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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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
영천시청
경북 영천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중앙동 문외마을은 센트럴타운 도로 건너편 구릉지로 주변지역에 비해 소외돼 개발 율이 낮아 양극화가 지속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36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급경사로 정비, 마을소통 방 조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 케어,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취약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초 생활 인프라 구축 및 노후 주택 수리 등으로 문외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도시 취약지역과 소외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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