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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애 인권위원장, 장애인 자립생활 점검

최영애 인권위원장, 장애인 자립생활 점검

기사승인 2021. 03. 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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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정문자 상임위원이 4일 서울시 목동 소재 장애인 지원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제공=인권위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4일 장애인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생활을 시작한 장애인들을 만나 탈시설 이후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의 장애인 지원주택을 방문해 자립생활을 시작한 장애인과 지원주택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탈시설 이후 당사자의 주거환경, 복지서비스, 지역사회, 삶의 만족도와 탈시설 이후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경청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주거와 복지를 결합한 주거복지서비스의 한 유형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장애인 거주시설은 1557개소로, 현재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이용자는 약 2만9700명이다.

인권위는 2017년 장애인 탈시설 방안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2019년 장애인 탈시설 로드맵 마련을 위한 정책권고를 추진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10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로부터 ‘효과적인 탈시설 전략을 개발할 것’을 권고받은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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