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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서울시오페라단이 선보이는 ‘로미오와 줄리엣’

기사승인 2021. 03. 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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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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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이 25~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프랑스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공연한다.

셰익스피어 동명 희곡이 원작이며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두 사람을 소재로 한 오페라는 약 10편인데 구노의 작품이 가장 유명하다.

구노의 오페라는 원작에 충실하지만 결말은 다르다. 원작에서는 줄리엣이 죽었다고 생각한 로미오가 독약을 먹고 자살하고, 이후 깨어난 줄리엣이 낙담해 뒤를 따른다. 구노의 오페라에서는 독약을 마신 로미오의 몸에 독이 퍼지는 동안 줄리엣이 깨어나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사랑의 이중창’을 부르고 신에게 용서를 구하며 마무리된다.

로미오 역은 테너 강요셉·문세훈, 줄리엣 역은 소프라노 박소영·김유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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