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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년 연속 선정

문경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1. 03. 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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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까지 산북면 지내1리 ․ 동로면 적성3리에 총사업비 45억원 투자
문경시청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4년간 산북면 지내1리, 동로면 적성3리에 총사업비 45억2600만원을 투자한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며 지난해 10월 사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지난 1월 22일까지 전국 132개 지역에서 사업을 신청했고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및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생활인프라 노후도,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80곳을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0년 가은읍 성유1리, 산북면 전두리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여건이 취약한 주거지역으로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주택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산북면 지내1리는 23억4200만원(국비 14억9900만원), 동로면 적성3리는 21억8400만원(국비14억3200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노후주택 정비, 마을기반시설 정비, 마을경관 및 환경개선, 주민안전확보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규 농촌개발과장은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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