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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취약지역 개조 새뜰마을사업에 16개소 선정

경남도, 취약지역 개조 새뜰마을사업에 16개소 선정

기사승인 2021. 03. 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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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1개소 25억 원, 농어촌 지역 15개소 273억 원, 총 308억 원 사업비 확보
경남도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사업에 도내 16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사업계획서 검토 및 대면·현장평가 등 사업성 평가를 시행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새뜰마을사업’ 최종 96개소(도시 16개소, 농촌 80개소)를 선정했다.

도는 도시지역 1개소(창원시) 35억 원, 농어촌 지역 15개소(진주시·김해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고성군·남해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273억 원 등 총 30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세부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4년 동안 사업을 시행한다.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에 전년까지 총 63개소 1466억 원을 투자해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위생·재해위험 보강 등 시급한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 △저소득층 주거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지붕개량, 집수리 △문화·복지 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경제성장·도시화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도시 달동네 △농어촌 오지마을 등 도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인숙 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새뜰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 재해위험 보강 등 주거환경개선과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한 소득증대사업으로 낙후지역 주민의 자존감을 상승시키며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규 대상지를 적극 발굴과 내년도 사업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컨설팅 등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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