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보건소에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간담회 진행
| 의료간담회 | 0 | 시가 동탄보건소에서 관내 응급 의료기관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4개소와 간담회를 열고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제공 = 화성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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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구축을 앞두고 의료인력 확보에 나섰다.
5일 화성시에 따르면 현재 계획 중인 접종센터는 3곳으로 1일 접종가능인원은 총 3천300 명에 달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하루 22명의 의사와 이보다 많은 간호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동탄보건소에서 지역 내 응급 의료기관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원광종합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4개소와 간담회를 열고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백신접종 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예진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을 관찰하는 예진의사의 수급이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병원과의 협업체계 구축과 유휴인력 지원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장봉림 동탄보건소장은 “우리 시 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자는 약 47만 명”이라며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화성시의사회 등 10개 기관과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214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