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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G70,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 종합우승

현대차 제네시스 G70,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 종합우승

기사승인 2021. 03. 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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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MG저널 캡처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이 캐나다의 각종 시상식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캐나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 트레이더가 주관하는 ‘2021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에서 제네시스 G70이 ‘종합 우승 차량(Best Overall Car)’으로 선정됐다. 오토 트레이더는 캐나다 대표 온라인 중고차 거래 서비스로 다양한 차량 리뷰와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해 캐나다에서 출시하는 신차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G70 수상은 20여 명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 평가와 캐나다 구독자 투표에서 비롯된 성과다.

이로써 제네시스 G70은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성능을 기반으로 2019 종합 우승 부문, 2019 베스트 럭셔리 컴팩트 카(소형차) 부문, 2020 베스트 럭셔리 콤팩트 카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서 주목할 점은 제네시스 G70이 2021 캐나다 오토 트레이더 어워드의 2개 부문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G70은 2021 베스트 럭셔리 컴팩트 카 부문의 수상뿐만 아니라, 2021 종합 우승 차량에 선정돼 이번 어워드의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토 트레이더 심사위원단은 G70을 평가하기에 앞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높이 평가했다. 위원단은 “제네시스는 어느덧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그 어떤 브랜드보다 진중한 프리미엄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 트레이더 심사위원단은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를 대상으로 사용자 친화성, 안전성, 가치, 성능, 혁신 등 총 12개에 달하는 기준을 면밀히 비교 평가했다. 그리고 제네시스 G70가 최고의 상품성으로 ‘종합 우승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캐나다 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일 G70(부분 변경 모델)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단은 G70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핵심 매력으로 꼽았다. 평가단은 G70가 최고출력 365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엔진 성능과 뒷바퀴 굴림 방식을 기반으로 한 AWD 시스템의 조화를 통해 수준 높은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고급스러운 소재로 섬세하게 구성된 인테리어와 사용하기 편리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심사위원단은 경쟁 모델인 BMW M340i와의 비교를 통해 G70의 높은 가치를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G70에 탑재된 열선 스티어링 휠, 통풍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풍부한 편의 사양과 스탑앤고(정지 및 재출발) 기능이 있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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