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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윤석열, 어색한 사퇴…어떤 방향으로 갈 지 지켜봐야”

박영선 “윤석열, 어색한 사퇴…어떤 방향으로 갈 지 지켜봐야”

기사승인 2021. 03. 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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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조정훈, 단일화 토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정훈 시대전환 후보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토론이 지난 4일 열렸다. 박 후보가 토론에 앞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해 보이는 사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 사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윤 전 총장의 행보가 4·7 재보궐선거 표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좋은 일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가까운 관계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검찰에 계신 분들을, 다른 분들보다는 잘 아는 사이”라며 “제가 국회 법사위에 오래 있었고, 법사위원장까지 했기 때문이다. 검찰과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야권 단일화 전망과 관련해서는 “일장일단이 있다”며 “어느 후보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의 범여권 단일화 협상에 대해서는 “당에 전적으로 일임했다”며 “상황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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