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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마사회 회장, “온라인 발매 도입 역량 집중” 취임 일성

김우남 마사회 회장, “온라인 발매 도입 역량 집중” 취임 일성

기사승인 2021. 03. 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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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3월4일 제37대 김우남 마사회장 취임식 (6)
한국마사회는 6일 김우남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의 김우남 회장은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제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회장 직속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김 회장은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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