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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전기분야 사업 5600억여원 규모 신규 발주…전년比 53%↑

철도 전기분야 사업 5600억여원 규모 신규 발주…전년比 53%↑

기사승인 2021. 03. 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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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 2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제공=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5635억원 규모의 철도 전기분야 노후설비 개량사업을 신규 발주한다.

철도공단은 5일 “지난해 대비 53% 증가한 수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광명~대구) 전기설비에 대한 신규설계를 10월부터 발주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설계가 완료된 천안~대전 구간 개량공사는 올 3월부터 2024년까지 1600억원을 투입해 본격 시행한다.

20년 이상 경과된 분당선, 경인선 등 수도권 전철노선 노후 전기설비 개량공사도 올해 총 1590억원이 투입되며 일부 구간은 5월부터 신규 발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부선과 영동선 등 기존선구간 전철변전소, 열차제어시스템, 통신시스템 설비개량사업 등에도 올해 2670억원을 투입하는 등 노후설비 개량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국내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조기 발주해 지역경기 회복·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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