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경기도 내 대표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기대"
|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0 |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제공=KDB산업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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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진건설산업이 참여한 ‘구리 AI 플랫폼시티개발사업단’이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가칭)’과 관련, 구리시·시행사인 구리도시공사와 공동사업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요진건설은 5일 “경기도 내 대표 스마트시티 건설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간 역할 등 필수 기본사항을 정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하게 됐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 내년 중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앞서 사업단은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유진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요진건설 등 민간사업자 참여 컨소시엄으로 지난해 1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원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뒤 복합도시 개발안을 수립, 150만㎡ 규모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사업을 비롯해 주택사업, 호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성장 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